오늘은 텃밭 끝물고추 따다 고추청을 만들었어요
매운고추라 카트기가 계속 돌지않아 그냥 손으로 다지느라 매워혼났네요 집안전체가 매운공기로 재채기가 계속나와 환기시키느라 문을 모두 열어 놨드니 집안 공기는 환기되는데 실내가
춥네요 하는김에 호박죽도 끓여야겠기에 호박을 장만해 푹 고아서 어깨고 찹쌀넣고 콩 밤넣고 호박죽도 끓이고 갑자기 먹을게 많아졌네요
고추청은 제법해두고 양념으로 한동안 먹을 려고 신경써서 해두었고요 이러다보니 하루가 바쁘게 지나갔네요
요즘 내가 생각해도 크고작은 일이 많아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후딱 지나가네요 할일이 너무많아 해도해도 끝이없어 지치네요 좀 쉬어가며 해야하는데 뭔가를 시작하면 끝을 봐야하는 성격탓에 몸을 많이혹사하는 습관 좀 고치려고 하는데 그게잘 않되요
이제 좀 쉬어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