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의 친구로다
어둠이 내려앉은
창밖을 내려보면
아파트 불빛들이
하나 둘 꺼져간다
마음은 칠흑 같은
어둠과 친구 되어
거리의 가로등 불빛
우두커니 줄을 서서
거리를 지켜준다
인간의 본질은
순수하면서도
고독한 존재라고는 하지만
세상은 홀로이
살아간다는 것
고독의 친구로다
고독의 친구로다
어둠이 내려앉은
창밖을 내려보면
아파트 불빛들이
하나 둘 꺼져간다
마음은 칠흑 같은
어둠과 친구 되어
거리의 가로등 불빛
우두커니 줄을 서서
거리를 지켜준다
인간의 본질은
순수하면서도
고독한 존재라고는 하지만
세상은 홀로이
살아간다는 것
고독의 친구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