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텃밭에서 고구마순을 꺾어왔다 하루종일 껍질 벗기고 무게를 달아보니 껍질벗긴 무게가 4키로그램이다 혼자서 하루동일 하고나니 온몸이 수시고 아프다~
인스타에 누군가 올린글중에 고구마순 4키로 주문해서 온식구가 5시간을 걸려 다깟다드니 틀린말이 아닌듯하네요
이렇게 해두면 일년내내 먹을수 있어 부자된 마음인데 하는과정이 너무 힘든다 그래도 다해두고나니
뮌가 희열감은 있고 뿌듯하네요
봐서 며칠후 시누이것도 장만해서 부쳐 줘야겄네요~
해마다 된장 간장을 담궈 한통씩 갖고 오는데 그정도의 수고는 해야겠지요 서로 작은거지만 나누는 기쁨도 솔솔할거같고 내가 직접 길른 텃밭농사에 수고까지 곁들이면 마음이 한결 뿌듯 할거같고 그냥 주는거보다 껍질벗기고 장만 해서주면 더 성의가 있어보이니까 힘들어도 완벽하게 먹을수있게 해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