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전에 마시는 술은 오히려 수면의 질을 떨어뜨린다
자기전의 술은 절대 추천하지 않는다
술의 힘을 빌려서 잠을 자면 알코올 중독에 걸릴 위험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수면의 질이 오히려 떨어지기 때문이다
술을 마시고 잠자리에 들면 확실히 잠이 잘 온다
하지만 잠이 얕아지면서 중도 각성이 잦아지고 결과적으로 수면의 질이 악화된다
이는 알코올이 수면 물질인 멜라토닌을 만들어내는 데 필요한 비타민 B6와 마그네슘을 소비하는것과 관련이 있다
알코올을 대량으로 섭취하면 렘수면과 논렘수면의 균형이 깨지면서 중도 각성의 가능성이 한층 더 커진다
술을 많이 마신 다음날 이상하게 일찍 눈이 떠져서 힘들었다는 경험이 있는 사람이 많을것이다
고령이 되면 알코올을 대사하는 간 등의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체내에 알코올이 오래 머물게 된다
따라서 젊을때보다 소량의 술을 마셔도 알코올 중독이 되기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