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1년 만기 LPR을 전달과 같은 3.7%로 20일 고시했다. 5년 만기 LPR도 전달과 같은 4.6%로 집계됐다.
LPR은 중국 내 18개 시중은행이 보고한 최우량 고객 대출 금리의 평균치로, 1년물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에 은행 조달비용, 위험 프리미엄 등을 가산해 산출한다.
인민은행은 지난 15일 지급준비율 금리를 0.25%포인트 낮추면서도 금융기관에 공급하는 정책자금 금리인 1년 만기 MLF 대출 금리를 동결한 바 있다. 이에 시장에서도 이번 LPR가 동결될 것이란 전망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