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스매그네이츠에 따르면 미국 법원은 암호화폐 믹서 헬릭스(Helix) 운영자의 형제인 게리 제임스 하몬에게 712개 이상 비트코인을 훔친 혐의로 징역 4년 3개월을 선고했다. 게리는 당시 시세로 $480만에 달하는 비트코인을 법 집행 기관이 몰수하지 못하도록 자신의 지갑으로 옮긴 다음 두 개의 믹싱 서비스를 이용해 비트코인을 은닉했다. 게리는 부당 취득한 암호화폐 및 기타 재산의 몰수에 동의했다. 여기에는 647.41 BTC, 2.14 ETH, 17,404,400.64 DOGE 등 현재 시세로 총 $2000만이 넘는 코인이 포함된다. 한편 그의 동생 래리 하몬은 당시 시세로 $3억이 넘는 35만 이상 BTC를 세탁한 혐의로 2020년 2월 체포돼 이듬해 8월 유죄를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