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경제권에서 열등생이었던 은행들이 메타버스 경제권에는 적극성을 보였다. 만회라도 해볼 심산이었을 것이다.
은행들은 X2E 서비스에 대해서도 아주 전향적인 자세를 취했다. 물론 NFT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였다.
신한은행이 은행권에서 최초로 자체 메타버스 ‘시나몬’을 추진한다고 하니 두고 볼 일이다. 비금융 파트너사와도 콜라보한다는 게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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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시나몬’ 입장 시 얻게 되는 가상의 재화 ‘츄러스’를 활용해 적금, 청약, 펀드 등 가상의 상품에 가입하고 금융활동을 통해 이자를 받을 수 있도록 구현했다.
특히 청약 콘텐츠는 주택청약종합저축 상품의 개념을 도입해 일정 회차 이상 납입 시 메타버스 플랫폼 내 주택을 청약 할 수 있으며, 정식 서비스 시작 후 당첨 고객에게 가상의 개인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비금융 파트너사와 손잡고 Δ편의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GS리테일 ‘스토어’ 공간 ΔKBO와 연계한 그라운드 배틀 미니게임 ‘야구장’ 공간 ΔKT Wiz의 워터페스티벌 홍보를 위한 ‘KT Zone’ 등의 콘텐츠를 탑재했다.
신한은행, 메타버스 플랫폼 ‘시나몬’ 2차 베타 서비스 개시 http://naver.me/Gl5BCKh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