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스위치의 CEO 아시시 싱할(Ashish Singhal)이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며, 암호화폐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인도 정부의 명확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정부가 암호화폐를 금지할 것인가 안 할 것인가에 따라 암호화폐 보유자들은 현재 자신의 자산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태”라며 “규제가 평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부연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인도 정부가 곧 열리는 상품서비스세(GST) 위원회 회의에서 암호화폐 거래에 GST 세율 28%를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전한 바 있다. 인도에서는 4월 1일부터 암호화폐 거래에 30%의 자본이득세가 부과되기 시작했으며, 7월 1일부터는 1%의 원천징수세(TDS)가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