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날씨가더워 텃밭에 물주기를 못해 오늘아침 일찍 나가보니
그래도 식물들은 잘견디고 있는데 영양제랑 복합비료라도 좀
주고싶었는데 풀뽑고 비트랑 빨간무를 심고 칼슘제 만들어 놓은걸 잊어먹고가서 못주고 너무더워 땀을 옷이 흠뻑 젖을정도로 얼굴에는 땀이 뚝뚝떨어져 그냥왔네요 해지녁에 나가 좀 줄까하고 왔는데 옷이완전 땀이젖어 물에 담궈 건진것같네요
이꼴을본 우리 옆지기 화가나서 말도않네요
몰골이 말이아닌건 내가봐도
심하긴하네요
내가 좋아하니하지 누가 시키면 절대 못할거같아요
참 사람 마음이 이렇게 맘 먹기나름인가봐요 좋아서 하는것과 억지로 누가 시켜서 하는거랑은 천지차이 라는걸 아마 시골에서 농사를 짓고 살아야 한다면 못할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