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선 트론 설립자가 최근 독일 정부가 대규모 비트코인(BTC) 매도 의사를 나타내는 움직임을 보이자 독일 정부가 보유한 비트코인을 구매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저스틴 선은 4일 자신의 X 계정에 “(독일 정부 움직임으로 인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독일 정부가 갖고 있는 비트코인을 매수하고 싶다”며 “독일 정부와 협상 의향이 있다”고 서술했다.
독일 정부는 지난달 19일 비트코인 약 6500개를 거래소로 이체하며 시장에 공포를 형성한 바 있다. 지난달에 이어 이달 4일 독일 정부는 비트코인 약 1500개를 거래소로 이체하며 4일 오후부터 발생한 비트코인 급락의 시발점이 되었다.
독일 정부가 비트코인을 거래소로 이체하자 4일 오후부터 급락하기 시작한 비트코인은 약 4시간 동안 4% 하락하며 5만6000달러선이 붕괴됐다. 구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