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비트코인 등 일부 자산들의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도 탄력을 받고 있다.
130조 원을 웃도는 ETF 시장에서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10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이 홍콩 시장에 상장한
‘삼성 비트코인선물액티브 ETF (Samsung Bitcoin Futures Active ETF)’는
지난 5일 기준 25.78 홍콩 달러로 집계됐다.
상장 이후 208%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연초 이후로도 53%가량 올랐다.
이 ETF는 시카고상품거래소 (CME)에 상장된 비트코인 선물에 투자해 비트코인의 수익을 추종하는 상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