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가꾸질 못하는 정원
그럼에도 나의 풍요와 멋진
마음으로 현관밖으로 새벽
이면 날 유혹하는 흙이 있는
마당에 나와 새벽일기를
쓰며,하루를 시작한다.
인생살이의 시행착오를
겪기도, 애잖아 하기도
하지만,인생을 이만큼
살고보니, 아는만큼 보이
고 아는만큼 행할 수 있슴
을 감사하며, 내면의 깊이
를 더 풍요롭게 가꾸어야
멋진 생을 살아가며,내가
쓰는 글엔 보람과 가치를
차곡차곡 담아 둬야지.
멋지게 건강하게 고령화
시대를 ” 삶의 격도 함께
봄날의 정원으로 꾸며야
지..햇볕이 좋아 간장빛깔
이 얼마나 이쁘게 익어가
는지 덩달아 행복한 봄날
새벽 뜨락에서 쓰다.
“3월10일.봄날새벽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