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들에게 전화가 왔다
포항치과에 가는도중 전화가
왔는데 운행중이라 소리가 잘
들리지않아 대충 들었는데
3월초 양가 부모님께 인사드리고 승락받으면 결혼 준비를 하고 스케줄을 잡겠다고 듣든중
반가운소리를 듣게되었네요
사귄지는 좀 되는데 결혼생각은 안해 걱정했는데 더디어 반가운소식을 들려주네요
본인들이 이상에 맞는 사람을
선택해서 결혼까지 염두에 두고 양가 인사하고 승락이 되면 결혼한다니 축하할일이죠
둘다 S대출신에 나이도 그만하고 똑똑한 아이들이니 잘 맞춰
만났고 또한 예쁘게 잘 살겠죠
요즘 성인이 되어 아주 모나지
않으면 지혜롭게 잘 마춰살겠죠
옛날처럼 부모 마음에 맞게 자식들 혼사를 좌지우지 못한다는건 어느집 부모건 익히 알고 있겠죠
그래서 아무말 않고 자기들 좋다면 승락하려고요
아직 아들 여친을 얘기는 들어 대충은 상상만하고 한번도 본적이없는데 과연 어떨지 그냥 상상으로 그리고 있네요
부디 예쁘게 잘살고 형제간에
우애나 있고 양가 부모님들께
신경쓰이는 일들만 만들지 않으면 그걸로 만족해야겠죠
이제부터 며느리의 남편이지 내아들이 아니라고 생각하라는
선임들의 말이 생각나 좀 서운할라 하는데 과연 잘할수 있을까
그렇게 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