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뿌옇게 내리는데 한참을 걸어 커피 마시러 가는길에 먼 데 있는 산을 본다 세상에 산이 하얗다 간밤에 무슨일이 일어난건지 사진을 찍어 보지만 내 눈으로 보는것만 못하다 안타까운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