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가락이 다섯개인 이유..
사람들의 한쪽 손가락은 다섯개이며 , 왼쪽 오른쪽 손가락 열개 모두 굵기와 길이도 모두 다르지요
누군가 제게 손가락이 다섯개인 이유 에 대해 이야기해 준적이 있습니다.
엄지(첫째)는 굵고 힘이 셉니다.
권력을 나타냅니다.
누군가 일을 멋지게 해냈을때 웃으며 이 손가락을 치켜듭니다.
검지(둘째)는 지식을 나타냄니다.
잘모르는 것을 대답해 줄 때에도 그리고 무엇가를 가르킬 때 이 손가락을 쓰지요
중지(가운데)는 능력을 나타냅니다.
다섯 손가락 중 가장 길고도 위치상 으로도 손의 중간에 있습니다.
약지(네째)는 변함없는 관계를 나타냅니다. 결혼,약혼 반지를 이 손가락에 많이들 끼고 다닙니다.
소지(새끼 손가락)는 여림과 사랑 스러움을 나타냅니다.
이성친구나 애인을 지칭할 때 사용 되기도 합니다.
우리가 아파서 누워있으면 어머니가 약을 저으실때 이 손가락을 씁니다.
다섯개의 손가락이 서로 다른 의미를 지니고 하는 일도 제 각각 이지만 이 중 하나라도 없다면 불편하기 마련입니다.
서로 다른 모습이라도 도와주면서 아껴줄 때 함께 빛날 수 있는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렇다면, 혹시 손가락이 왜 열 개인지 생각해 보신 적이 있으신지요?
어느 시인이 쓴 한 짧은 詩에는 이렇게 쓰여 있더군요.
손가락이 열 개인 것은 어머니 뱃속에서 몇 달이나 은혜를 입나 기억하려는 태아의 노력 때문인지 모른다구요.
그 詩를 읽고 난 뒤로는 손을 내려다 볼 때마다 어머니를 떠올리게 됩니다.
잊고 지낼 때가 더 많은 어머니를 생각하고 감사할 수 있게 된 것이 고맙고 다행스럽습니다
열개의 손가락의 의미로 손을 쓸때 마다 부모의 은혜를 잊지 말라고 하는 것은 아닐지…
삶에 교훈을 주는 말없는 지표가 될 듯합니다.
부모의 한몸은 희생이라고 할 수 있고 그 은혜의 자식은 사랑으로 보답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 말 씀 ☆
여호와의 오른손이 높이 들렸으며 여호와의 오른손이 권능을 베푸시는도다. ( 시편 118 : 16 )
#김성일 #페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