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셔터스톡미국 규제 당국이 내년 가상자산 커스터디(위·수탁)와 탈중앙화 거래소(DEX)에 대한 규제를 마련할 가능성이 높다.
26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내년 도입할 가상자산 규제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가상자산 업계에서 규제 명확성에 대한 목소리가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SEC는 가상자산 커스터디에 대한 규제를 이미 한 차례 검토했다. SEC는 지난 2월 투자 고문 자격을 갖춘 적격 관리자가 가상자산을 수탁하도록 한 규칙을 승인했다. 가상자산 거래소 등의 플랫폼이 아닌 SEC가 허가한 적격 관리자가 감사·공시 등을 이행해야 한다. 린다 정 가상자산 혁신 위원회(CCI) 웹3 고문은 “가상자산 수탁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춘 사람이 적어 기업이 전문 관리자를 의무 고용하도록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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