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부터 집안 제사를
내외분 제사를 남편 제삿날 같이 모시기로 집안에서
의논되셨다
내일이 시아버님 기일인데
시어머님은 6일뒤에 기일인데 함께 모신다
첫해는 섭섭하니까 따로 해드렸는데 요즘 내외분을
하루에 같이 모신다 종가집 장남이다보니 제사가 많아 돌아서면 제사 돌아서면 제사라 했는데 요즘은 편하긴 많이 편하지만 그래도 어머님 제사때가되면 좀 미안하기도하고 아버님이야 내가 이집에 시집 오기전에 돌아가셨어 얼굴도 못본 상태니까 그렇다치고 어머님은 자그마치 30년 넘게 모시고 있었기에 좀 아쉬운 감은 있어도 시대의 흐름에 맞춰
어쩔수 없다
제사는 정성이라했다
항상 잘해드리고 싶어 제삿장 볼때마다 간단하게 하라
잔소리 해도 며느리인 나로서는 생전에 좋아하시든거 하나라도 더해드리고 싶은건 내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