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공무원 14명이 지난 14일부터 4일간 비엔나에서 암호화폐 및 가상자산 조사에 관한 교육을 받았다. 해당 과정은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와 유럽안보협력기구(OSCE)의 경제 및 환경 활동 조정관실에서 주최했다. OSCE측은 “훈련 과정이 자금세탁과 같은 금융범죄에 대해 우크라이나가 대응할 수 있게 도움이 됐다”며 “우크라이나에서 가상자산과 암호화폐의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법 집행 기관과 감독 기관의 역량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절실했다”고 설명했다. OSCE는 “가상자산 및 암호화폐를 통한 자금세탁을 방지하려는 우크라이나의 노력을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테더는 최근 우크라이나 및 이스라엘 현지 법 집행 기관과 협력해 테러 활동과 잠재적으로 연관되어있는 32개의 주소를 동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