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모처럼 남편과 산행을 했어요 남편 건강이 좀 좋지않아 집에서 가까운 초래봉이란 산행하기좋은 코스가 있는데 벼르고 별러 8년만에 처음 갔다왔어요 어제 영주 부석사와 안동 봉전사를 갔는데 남편이 여름내내 너무더워 집에만 있어서 걷는게 영 힘들어 안되겠기에 이제춥지도
덥지도 않으니 벼르고 벼르든 초래봉을 가자고 했드니 갑자기 가자한다고 처음에는 안갈듯 하드니 그럼 입구까지만 가자고 하고 출발했는데 산이 좀 경사도 있고 건강만 괜찮으면 등산하기 멋진코스 드라고요 그래서 정상까지 4.8키로인데 초행이라 반만하자하고 2.4키로에서 돌아왔네요
그래도 초행길이라 아무런 장비도 없이 입구까지만 갔다 오기로한 거였는데 대단한 성과였어요
앞으로 자주 가자고하고 안하든 산행을 이틀 연거푸 했드니 몸이 많이 피곤하네요 그래도 대단한 성과였어요 이제 자주 가서 체력단련좀 하기로하고 오늘은 푹좀 쉬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