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예 갔다오는길 차가말을
듣지않는다 코너도는데 헨들이 꺾이지않고 시동도 전과다르게 한번에 걸리지않는다 덜컹 겁이난다
빨간불이 이것저것 다들어온다
정말 난감하다 정비공당ㅈ을 가자니까 남편왈 일단 집에가자고 한다
매사가 급한게 없다 점심을 먹고 불안해 기아오토큐에 갔다 왠걸 오늘따라 접수대기가 밀려서 접수가 안된다 내일 오라고 이게 무슨 여기까지 오는데도 얼마나 숨죽이고 겁먹고 왔는데 가슴 조이면서
일단 베터리 집부터갔다 베터리
방전이라고 우여곡절 끝에 새베터리 교체하고 나니 아무 탈이 없는걸
아직 차는 그리 오래된 차가 아니라 큰 일은 아닐거 같지만 그래도 차를 몰고 다닐줄만 알지 기계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는 나로서는 급당황스러워 잠시나마 얼마나 가슴 조렸는지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