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잡아 준다고
넘어지지 않는 건 아니라지만,
늘 손 내밀어주는 당신이 고맙습니다.
응원한다고
삶이 힘들지 않은 건 아니라지만,
늘 힘내라는 당신이 고맙습니다.
일으켜 준다고
상처가 아무는 건 아니라지만,
달려와서 흙 털어주는 당신이 고맙습니다.
목마르다고
당장 숨 넘어가는 건 아니라지만,
물병 챙겨주는 당신이 고맙습니다.
혼자 간다고
다 길 잃는 건 아니라지만,
항상 기다려준 당신이 고맙습니다.
말 한마디 안한다고
우울해지는 건 아니라지만,
예쁜말 건네주는 당신이 고맙습니다.
날이 가고 달이가고
계절이 바뀌고 세월이 흘러도
항상 변함없이 내 곁을 지켜주는
당신이 참 고맙습니다.
세월이 흘러도 좋은 사람
늘 고맙고 사랑합니다.
7월의 마지막 날에
8월에도 늘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