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커스터디 서비스 제공 업체 카사(Casa)의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기술책임자 제임슨 롭(Jameson Lopp)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국 정부는 2014년부터 18만 5,000 BTC 이상의 범죄 연루 물량을 압수하고 경매를 통해 이를 현금화했다”고 분석했다. 그가 해당 트윗에 업로드한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2014년부터 지난 2023년 3월 14일까지 약 195,091.75 BTC 상당의 범죄 연루 압수 BTC를 경매를 통해 현금화했으며, 이를 통해 약 3.66억 달러를 확보했다. 만약 미국 정부가 압수한 BTC를 현재까지 보유하고 있었을 경우 추정 환산액은 약 58.7억 달러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