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집 가까이 오일장이 서는날
지난장날 아파트에서 잘지내는
주민이 강원도 감자가 맛있는 파실감자가 있다해 가봤는데 다팔리고 없어 다음 장날 오라고해 오늘
깜빡하고 늦게 갔드니 4박스
남았다고 아슬아슬 했죠
아무리 정신차리고 지내려해도
요즘 순간적으로 깜빡깜빡 오늘도
늘 잊어버리고 남편이 오늘
반야월 장날이다 하기에 정신이
번쩍~
후다닥 시동걸고 단숨에 가서
한박스 공수했어요
원참~ 나이는 못속여 왜이리
정신이 없는지 금방 잊어먹고 한참후에야 아~이~쿠~ㅠㅠㅠ
한두번도 아니고 이래서 어찌
살라고 혼자 생각해봐도
기가 막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