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더워도 너~무 더워요
집에 가만 있어도 더워서 뭔가를 할엄두가 나지않아요
조금 만 움직여도 땀이 비오듯~
이른 아침 텃밭에서 콩잎을 따와
오전내내 다듬고 씻고 해서 콩잎
ㅣ김치를 담았어요
비온뒤라 콩잎이 너무 부드럽고
넓어 콩잎김치 담기에 너무좋아요
예전부터 여름 되면 시장가서
부드러운 콩잎 사와서 한해 여름
두세번은 꼭 해먹었는데 시장에서 사온 콩잎에는 비할수없이
부드럽고 깨끗해 여름 입맛없을때
이거 하나면 양념젓갈 또는 강된장
땡초넎고 맵삭하게 끓여 쌈싸먹으면 다른 반찬 필요없을 정도로 우리식구들은 다 좋아했어요
아주작은 부드러운 콩잎 두묶음을삭히느라 냉장고 넣지않고 밖에
종일 두었드니 저녁에는 제법 잘
맛이 들어 벌써 시식했어요
너무 맛있어 밥한그릇이 모자랄
정도로 아쉽게 한그릇 뚝딱~
더먹고 싶어도 참아야 하느니라
다이어트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