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은 끝이 없으니 좋다는 코인 맘에 드는 코인 심지어 유튜버가 손절했다는 코인까지 죄다 채굴하는동안 어느새 거북목이 됐다 어쩌지 ? ㅋㅋ

늦게 코인을 배우고 그냥 채굴만 할줄안다 지갑을 만들고 옮기고 돈을 만드는 100차원적인 실력은 언제 쌓아지나 ?

늘 아침마다 드는 생각이지만 산다는건 늘 어렵고 힘이든다 아침에 일어나는것부터 출근길의 교통지옥 하루종일 사람과의 부딪힘 그리고 스트레스 집에 오면 그나마 좋다고 ? 에이 돈 얘기 나오면 헛방이지 뭘

어제도 일했지만 늘 그렇듯이 세상은 재미없고 장사는 늘 그 수준이며 오로지 똑부러지게 변하는거 하나는 늙어가는 내얼굴뿐 주름살아 나 너 싫거든

늘 나오는건 불만 늘 나오는건 한숨 늘 나오는건 고지서 늘 나오는건 똑같은 푸념 그래서 늘 똑같은 삶 어제도,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하루가 또 지나간다 원래는 집에가서 밥먹고 누워야만 하루가 지난셈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해지면 하루가 갔다고 생각한다 왜 잘 안보여서?

돈을 못벌었다고 폭삭 늙어간다고 궁궐같은 집이 없다고 옷이나 파는 장사치라고 그래서 그냥그냥 사는 인생이라고..

부자가 되고싶지않은 사람이 있을까? 바보빼고는 하지만 누구나 부자가 될수도없고 부자를 만들어주지않는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코인을 누르지

늘 하던대로 버릇처럼 똑같은 날은 시작되었고 지겨움도 잊을만큼 또 하루는 바프게 가겠지

나를 부자로 만들어다오 돈이 많아 주체를 할수없게 만들어다오 돈 넣은 금고가 많아 창고에 쌓게 해다오 꼭 그리해다오

늘 우리는 돈벌고 싶어하고 맛난거 먹고싶고 여행도 하고싶고 부모님 용돈도 드리고 아이들 좋은옷도 사주고싶지 근데 벌이는 뻔하고. 그럼 뭘하고 있나? 얼른 글이라도 쓰고 채굴하지않고

오늘 하루가 끝내주게 풀렸으면. 요즘 그렇듯이 이너무 코로나 여파 영향을 받지않고 장사도 잘되고 똔도 마니 벌고 기분좋게 집에갔더니 마눌도 헤벌쭉 웃으며 나를 반겼으면. 게다가 앙꼬의 폭탁에어드랍까지 받고서 잠까지 잘잤으면.

코인채굴하는 느낌은 텃밭에 야채심는 기분과 같다 채굴코인 늘어가는 포만감과 야채커가는 여유로움은 물론 아무나 느끼는건 안겠지만 언제가는 지겨움이 생겨도 끝까지 하련다

세상을 험난하게 살아온터라 가끔은 앙꼬같은 삶을 꿈꾼다 운영진이 실제 앙꼬를 모티브로 한건지 다른 의미가 있는지는 모르겠고. 뭐든지 내가 해결하고. 급한일은 꼭 나를 부르고 특히 돈들어가는 집안 대소사는 맡아놓고 나를 일단 부르는 일가친척들. 나도 앙꼬처럼 누군가의 품속에 꼬옥 들어가서 머리속에 잡념없이 잠한숨 길게 때리고싶다 떡이나 빵이 앙꼬를 외부로부터 보호받듯이 나도 누군가의 보호를 받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