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랭 드 보통 또한 샘 오취리가 물은 “인생 학교는 공짜인가요?”라는 질문에 “우리가 자본주의의 적은 아니잖아요.”라며 웃으며 답했다. 우리가 선망하는 많은 인물이 이미 자신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부를 토대로 하고 있다. 그래서 그들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면서 우리는 위화감을 드는 게 아닐까?
에서는 자기계발서에 대한 비판이 나오기도 했는데, 그중 빌 게이츠의 사례가 무척이나 재밌었다. 흔히 사람들은 빌 게이츠는 대학을 중퇴하고도 성공했다고 말하는데, 빌 게이츠가 다녔던 학교는 하버드 대학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이미 하버드 대학에 갈 정도로 그 인물이 뛰어났다는 거다.